c 루나꽃이 피었습니다-! c 입원 23/12/28 (벌써 재작년의 일이 되어 버렸지만) 계류유산 이슈도 있었고, 혹여나 출산 중에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응급대처가 가능한 큰 병원이 나을 것 같아서 대학병원 산부인과를 선택했다. 하루 전 입원이 원칙이라, 샤샤와 나루에게 인사를 하고 늦은 오후에 입원 수속을 했다. 연말이라 병동 1인실 자리 몇 곳이 비어 있었고, 운이 좋게도(?) 분만실에 딸린 1인실을 배정받았다. 덕분에 병동의 북적거림을 느낄 새가 없었고, 분만실 내 환자는 나 혼자라 나름 VIP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 한다!)..c ㅋㅋㅋㅋㅋ 다 좋은데, 입원하면 팔에 꽂히는 주삿바늘이 굵은 게 흠이다. 간호사님께 제모를 당하고(?) 여러 가지 안내사항을 들었다. 음식물은 7시까지, 물은 12시까지만 가능하고, 그 이후는 금식이다. 엄마랑 통화한다고 마지막에 마가렛트를 못 먹어서 좀 슬펐다...c 제왕절개 23/12/29 드디어 루나를 만나는 날이다. 막달부터 낮밤이 뒤바껴...
#NICU
#출산후기
#제왕절개후기
#제왕절개회복
#제왕절개퇴원
#제왕절개마취
#제왕절개
#제왕어깨등통증
#임산부코로나
#신생아중환자실
#신생아산소포화도
#신생아무호흡
#대학병원제왕절개
#페인버스터
원문링크 : 나의 출산일기 _ 루나꽃이 피었습니다!(feat. 초산/대학병원/제왕절개/NI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