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나팔꽃


보라색 나팔꽃

요즘 아침마다 베란다에 줄기를 타고 올라오는 나팔꽃을 보고 출근한다. 보랏빛과 파란빛이 예쁘게 섞여서 오묘한 빛을 내는데, 오랜만에 꽃에 관심을 갖고 보니 그 매력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정말 해가 차오르는 아침에만 나팔꽃이 활짝 폈다가 오후가 넘어가면 다시 꽃이 지기 시작한다. 꽃은 항상 활짝 피어 있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추워지면 아침에도 못볼 것 같다는 생각에 아침마다 베란다로 가서 나팔꽃 구경을 한다.하루가 다르게 덩쿨이 길어져서 베란다 난간을 감쌌는데 정말 동화 라푼젤처럼 집이 꽃 덩쿨이 되어 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꽃씨를 뿌린 엄마 말로는 집에 있는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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