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쓴 후기


후기를 쓴 후기

이번주의 숙제를 해치웠다. 길고 긴 소설에 대한 길고 긴 리뷰를 완성했다. 책 리뷰를 제대로 처음 써본다. <달러구트꿈 백화점>을 쓰긴 했지만 시간에 쫓겨 급하게 쓴거라 영 후기같지 않다. 이번엔 제대로 쓰고 싶어서 책을 다시 읽고 밑줄도 다시 쳤다. 처음이라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다음엔 어떻게 써야할지 대충 알 것 같다. 책 리뷰 쓰는 방법 1. 일단 떠오르는 대로 막 적는다. : 구성은 생각하지 않고 책을 읽으면서 떠올랐던 생각을 마구 적는다. 2. 책을 다시 읽는다. : 다시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 감명 깊었던 부분을 밑줄 친다. 어떤 부분을 인용하고 싶은지 생각해본다. 3. 소주제를 뽑는다. : 1, 2번에서 생각하고 밑줄 쳤던 부분의 공통된 주제같은 게 있으면 소주제로 삼는다. 개수는 상관 없다. 4. 소주제에 맞춰 다시 적는다. : 마구 적었던 초안을 소주제에 맞게 편집한다. 관련 없는 내용이면 삭제한다. 보충할 내용이 있으면 추가로 적는다. 줄쳐놨던 부분 중에 적절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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