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배워야할 단 세가지 : 생각하기, 말하기, 글쓰기 (feat. 프로팩폭러)


대학에서 배워야할 단 세가지 : 생각하기, 말하기, 글쓰기 (feat. 프로팩폭러)

@oat.drawing | Instagram 팩폭러(=팩트폭력배)는 인생을 불편하고 피곤하게 만들지만 꼭 필요한 존재다. 그들이 없었다면 나도 넋놓고 뛰어다니다가 어딘가 구덩이에 빠졌을 것이다. 빠져나오는 방법도 모르고 울기만 하다가 탈수증에 걸렸을지도 모른다. 팩트란 자기 자신과 주변을 밝히는 불빛같은 것이다. 팩트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그 빛이 비추는 나 자신과 사물의 명명백백한 모습을 마주보는 것이다. 그렇게 바라본 세상이 아름답지 않을 수도 있다. 너무 적나라해서 꼴사나울 때도 있다. 모른 척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도망만 다니다간 결국 동굴 안에 갇히게 된다. 바보같이 살고싶지 않다면 불편하고 귀찮아도 마주해야 한다. 그래야만 내 인생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찾을 수 있다. 그러니까 주변에 팩폭러 하나둘쯤은 두는 게 좋다. 내가 못내 눈감고 싶어하는 팩트를 콕콕 집어 면전에 던져주기 때문이다. 안면이 조금 아프지만 가짜 인생을 사는 것보다는 낫다. 내가 좋아하는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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