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ENDS : 본다는 것, 그린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FRIENDS : 본다는 것, 그린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이제는 그리고 싶은 것들을 그냥 무작정 그려보려고 한다. 그동안은 “킵해뒀다 나중에 그려야징”하고 하나도 안그렸기 때문에 “나중에”라는 말을 믿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친구들과 폴라로이드로 찍은 사진이 마음에 들자마자 바로 그림으로 옮겨봤다. 작은 네모칸에 완두콩처럼 쪼로로 붙어있는 얼굴들이 귀엽다. 그리다보니 내가 친구들 얼굴을 이렇게 열심히 들여다본 적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 가르마의 위치, 눈썹 모양, 눈매, 눈동자, 콧날, 입술 모양, 턱선 등등, 늘 보던 친구들의 모습이 새삼 낯설게 느껴졌다. 뭔가를 그린다는 건 그 대상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방금 지어냄) 대충 보아 넘기지 않고, 내 맘대..........

FRIENDS : 본다는 것, 그린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FRIENDS : 본다는 것, 그린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