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에 대한 이야기 ️


해리포터,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에 대한 이야기 ️

Illust by OAT 해리포터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 중의 하나는 크리스마스 아침에 론과 해리가 기숙사에서 선물을 뜯어보는 장면이다. 위즐리 부인은 가족들에게 선물하던 직접 짠 스웨터를 해리에게도 선물했다. 해리의 이니셜 H를 짜넣은 투박한 스웨터. 론은 또 스웨터냐며 투덜대지만 해리는 내심 이 선물을 좋아했다. 해리에게 이 스웨터는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여태 제대로 받아본 적 없는 사랑의 징표와도 같은 것이었다. 사실 해리포터 시리즈는 해리가 받은 사랑에 대한 서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from 무한 to 0 해리가 갓난 아기일 때, 권력욕에 미친 어둠의 마법사 때문에 죽을 뻔한 적이 있다. 미친X이긴 하지만 천재인 그 마법사가 갓난 아기를 죽이는 것이야 일도 아니었다. 하지만 자신의 목숨을 바쳐 해리를 지키려 했던 엄마, 릴리의 사랑(의 마법) 덕분에 해리는 살아남았고, 어둠의 마법사는 영혼이 갈가리 찢겨 잠시 후퇴했다. 릴리의 무한한 사랑 덕분에 해리는 목숨을 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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