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도, 새로운 나


새로운 시도, 새로운 나

드디어 운전면허 학원에 등록을 하고 1. 학과 수업을 듣고 (주말 3시간) 2. 필기시험을 치고 (평일 1시간 소요) @면허시험장 3. 첫 번째 기능 수업 (주말 2시간) 까지 완료했다. 차처럼 커다란 기계가 오직 내 손과 발에 의지하여 부아아앙 나갔다 멈췄다 하는 것이 아직은 무섭다. 그래도 친절한 강사님께 천천히 엑셀, 브레이크, 우회전, 좌회전, 깜빡이, 주차, 가속 등등을 배우다 보니 조금은 두려움이 가신다. 제일 모를 때가 제일 두려운 건지도 모르겠다. 이제 또 기능 수업을 듣고, 시험을 치고, 합격을 한다면 주행 연습의 시작이다. 이제 도로 위로 달리는 차들이 새삼 다르게 보인다. 다들 운전을 잘하는군…. 그리고 그동안 나를 태우고 다녀줬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적지 않은 부담감을 가지고 묵묵히 저를 태워 주셨군요. 복받으실 거예요. c 작년에 새로 시작한 것은 태권도, 올해는 운전. 새로운 시도를 하기 전엔 떨리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태산이지만, ...


#일기 #일상 #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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