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지막 일기


2023년 마지막 일기

먹고 살기 힘들다 드럽고 치사하고 치욕스럽고 그런 날들의 연속이지만 그러니까 돈 주고 부려먹는거겠찌 월급은 치욕스러움을 견디는 값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개많이 받아야되는데 쥐꼬리만큼 받아서 슬프네 2023년도 어느덧 마지막 올해 목표는 이루어지지 않았네 내년에는 반드시…! 안녕 2023년 그리고 잘 부탁한다 2024년 내가 잘할게..(?) 연말에 한국 간다고 살 예정이었던 것들 엄마 집으로 배송 시켰는데 바지를 몇 개 샀음 근데 엄마가 뜯어봤다는거임 그까지는 오케이 또 엄마 집으로 <서른 이하 맛세이 금지> 동인지도 배송시켰단 말이야 엄마가 뜯어봄ㅎㅎㅎㅎ 놀라서 택배 잘못 온 줄 알았대 아 왜 뜯어봐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국 도착했는데 엄마가 서맛금 다 뜯어놨어 식탁 위에 빡빡이 포카 올라와있음ㅠ 크리스마스 시즌 많이 들은 노래 바다의 낫 포 세일 디스 크리스마스 바다언니 목소리는 왜 세기말 1999년에 멈춰있쬬?? 겨울하면 피네 앨범 아니겠습니까? 이 피네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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