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기구 필라테스 그룹레슨 - 네 번째 수업


[운동] 기구 필라테스 그룹레슨 - 네 번째 수업

힘들었던 날… 거친 숨만 몰아쉰 날… 기록은 해야겠기에 적어보는 몇 시간 전의 기록. 정신은 두고, 몸만 다녀왔다… 오늘은 바렐 기구 위주로 동작을 했다. 팔, 다리, 허리 안 아픈 곳이 없다. (하지만 시원해…) 오늘은 조금 많이 피곤했는데, 그래도 나름 잘 버틴 것 같다. 발고락 Hi 토삭스로 갈아신을 시간이 아까워서 아침에 토삭스 신고 출근했다. 사무실 슬리퍼로 갈아신고 싶었는데 발가락 빼꼼했다가 아차 싶어서 털신발 계속 신고 일함^^v 아무튼… 화요일의 운동 후유증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또 혹독하게 근육을 고문해버린 나는 보상심리에 의해서 야식을 짱짱하게 먹었다. 오는 길, 가는 길이 꽤 감성적인 이 동네. 그래서 일부러 앞에서 버스 안 타고 운동 전후로 길을 따라 산책 하고 있는데, 아직 좀 춥다. 좀 더 따듯해지고 벚꽃이 피게되면, 더 걷는 길이 즐겁고 예쁘겠지. 오는 길에 천혜향도 샀다. 그리고 버스 타고 룰루랄라 와서 야식 많이 먹음. 항상 결심보다는 부족한 나.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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