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너처럼 글쓰기가 어려워.


나도 너처럼 글쓰기가 어려워.

글쓰기 쉬운, 글 읽기 쉬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세상이다. 또한 누구나 글을 읽을 수 있는 세상이다. '누구나'라는 말의 가벼움 때문에 쉽게 글을 써볼까 했는데, 웬걸 글쓰기는 너무 어렵다. 매일 같이 많은 글들이 세상에 쏟아지고 그중에 누군가는 내 글을 읽어 준다. '누구나'가 '누군가'가 되는 순간 책임감이 생겼다. 아무 글이나 쓸 수 없어졌고, 그건 곧 어떤 것을 글로 적어야 할까라는 고민으로 이어졌다. 소재에 대한 고민, 읽고 싶은 글에 대한 고민, 글을 쓰는 게 부담이 되자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꼈다. 그렇다고 안 쓸 수도 없고 뭐라도 써야 된다는 생각은 여전하다. 그러다 예전에 썼었던 글쓰기 어플이 떠올랐다. '씀'. 매일 새로운 글감이 주어지고 너무나도 쉽게 서로의 글을 공유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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