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에 따른 중고 의류 관심 증가

자료 : 한경 식품이나 유류 등 여러 카테고리의 물가가 상승하면서 중고거래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원단을 만들 때 쓰는 면화 값과 함께 인건비와 물류비도 오르고 때문에 의류 가격 또한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소비자들은 쇼핑몰이나 백화점을 가는 대신 중고거래를 통해 옷과 신발 등 패션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4월 중고거래 플랫폼 4곳을 이용한 소비자 11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요 중고거래 품목은 생활용품(21.1%)과 가전제품(16.2%), 의류(13.7%) 순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몇몇 SPA 브랜드의 제품 가격이 올라갔는데 유니클로의 경우 지난 달 27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자료 : 글로벌이코노믹 유니클로 측은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국제 원자재 및 물류비, 운송비 등 인상과 함께 최근 물가 인상으로 인한 매장 및 사업 제반의 운영비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SPA 브랜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