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중환자실 입원 5일차


엄마 중환자실 입원 5일차

오늘 아빠도 역류성 인후염때문에 중대병원에서 약 처방받고 병원 간김에 중환자실 찾아가서 엄마 주치의 선생님이랑 면담했다 중환자실 갔더니 이번에는 만나게해주는데 다음에는 약속잡고 와야댄다고라고 했다는데 진작 안내를 해주던가;; 주치의 만날수 있는지도 몰랐는데 찾아가길 잘한것같다 엄마는 폐렴이 워낙 진행된채로 와서 중환자실에서 케어했는데 다행히 기관지나 다른쪽까지 염증이 번지지는 않아서 폐렴만 열심히 치료하면 나아질거라고 했다 폐사진 보여주면서 설명해줬다는데 폐 전체에 하얀 염증 부분을 표시해둔게 많았다고 한다 오늘 코로나 격리는 해제됐는데 조금 더 지켜봐야해서 중환자실에 있을거고 이번주 내로 일반병동으로 옮길 수 있을거라고 했다 중환자실에서 엄마랑 전화연결 시켜줘서 아빠가 통화했는데 엄마 목소리가 많이 좋아져서 다행이었다 엄마는 엄마 아픈거나 걱정하지 아빠 김치 뭐먹을지 걱정하고 있음 참ㅠㅠ 격리가 해제되도 중환자실에서는 화장실을 이용 못한다고 ㅠㅠ 진짜 화장실이 너무 불편할것같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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