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극장, 영화관, 영화광고 이제는 아련한 추억


80년대 극장, 영화관, 영화광고 이제는 아련한 추억

인터넷이나 유튜브가 없던 시절 우리는 영화를 어떻게 알고 보러 갔을까? 지금 생각해 보면 희한하다는 생각이 든다. 몇몇 대작들은 TV광고에 나왔던걸로 기억되는데, 대부분은 일간지 신문 하단에 광고로 개봉 소식을 알렸다. 종로3가 단성사 그렇게 알게된 정보로 단일 극장 개봉이었던 그 당시에는 긴 줄을 감수하고 티켓을 구매해서 입장했고, 예매 시스템은 있을리 없었다. 극장 현장 발권만 가능했기에 줄을 기다리다 매진 되면 발 길을 돌려야 했고, 운이 좋으면 암표라도 살 수 있었던 시절이었다. 충무로 대한극장 극장 시설도 지금 생각해 보면 형편 없었지만 큰 화면으로 영화를 본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삶의 활력이 되던 시절이었다. 종로3가 서울극장 단성사, 피카디리, 대한극장 등 서울 종로와 충무로를 걸어서 다니며 영화를 보던 시절이 그립기도 한데 지금 그렇게 하라고 하면, 극장들은 망하게 될거다. 시대가 변하는 만큼 문화도 변하는 것이니 아쉽기는 하다 종로3가 피카디리 다 읽고 난 신문은 여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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