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괜찮아. 하나도 안 괜찮아.


안 괜찮아. 하나도 안 괜찮아.

며칠 전 네 살 민이 하원하러 터전 갔을 때였다. 일곱 살 졸업반 형아들 셋이서 민이를 공격하고 있었다. 길이가 두 배는 되어보이는 형님들이 민이에게 밀치기를 하는 것이 내게는 너무 위험해 보였다. 그래도 선생님도 함께 마당에 계신 상황이었고, 터전 푹신한 마당이니 나도 아이들이 크게 다치지는 않을 거라는 믿음도 있어서 지켜보기로 했다. 민이는 '안 무서운데? 괜찮은데?'하면서 불안한 엄마 마음은 모른 채 형님들의 코털을 자꾸만 건드리다가 막 뽑아대고 있었다. 형아들은 급기야 온 힘을 다해 준민이를 밀었고 준민이는 진짜 완전히 벌러덩 넘어지면서 바닥에 대 자로 뻗었다. 나는 내 아이를 구조(?)해야 한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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