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지에 쑥맥이 되어버렸다. 너무 착하게 생겼다고...<11편>


졸지에 쑥맥이 되어버렸다. 너무 착하게 생겼다고...<11편>

“세상이 얼마나 험한데 신분증을 맡기랬다고······.” 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입가에는 장난스런 미소가 담겨있다. 그러며 눈을 살짝 흘긴다. “아니, 그날 저에게 신분증을 맡기라 했던 사람이 누군데 지금 와서 이런 말을 할 수 있어요?” 나도 지지 않으려 반박을 했다. 그녀는 여전히 입가에 미소를 담고 있었다. “그래도 성깔은 있네? 완전 쑥맥인줄 알았는데!” 쑥맥! 나더라 쑥맥이란다. 이런 이건 굴욕이다. 내 인생 20년에 이런 굴욕은 처음이다. 내가 그렇다고 발라당 까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세상 물정 안다고 생각하고 있고, 나름 가족이 있는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잘 버티고..... 아니 잘은 아니지만, 어찌 되었건 버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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