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대출! 누가 갚아야 할까?

최근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이다. 지인에게는 외아들이 있다. 외아들이라는 단어에서도 느껴지겠지만 나름 금이야 옥이야 키웠던 아들이다. 그리고 또 지인에게는 오랫동안 함께 사셨던 시부모님이 계시는데 시아버지는 몇 년 치매를 앓으시다 몇 년 전 돌아가셨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 어머니마저 치매가 오셔서 현재는 개인 요양원에 계시는데 한 달에 100여만의 비용이 든다고 한다. 지인은 남편과 함께 부모님과 아들을 잘 키워보려고 맞벌이를 했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런데 개인사업을 하는 게 아니니 직장인의 월급은 뻔하다 보니 항상 생활고에 힘겨워하는 형편이다. 그러던 중 언젠가는 아들의 대학 자금에 문제가 생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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