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의 시화호


11월 말의 시화호

바람이 많이 불었다. 무작정 차를 타고 나섰다. 어디로 갈지는 정하지 않고 내 손이 핸들을 트는 방향으로 달렸다. 배곶 신도시를 지나 고가를 올라다고 시화산업단지를 지났다. 또다시 나타나는 고가를 올라타고 더 이상은 빠져나갈 길 없는 시화방조제에 들어섰다. 조금 달리니 구간단속이 나와, 시속 60Km의 속도로 2차선으로 달렸다. 이 속도를 달렸다고 표현하기는 좀 그렇다. 차들은 별로 없고, 차선은 2차선인데 시속 60Km는 거북이 속도라 할 수 있다. 천천히 달리며 좌측으로는 시화호를 우측으로는 시화 바다와 멀리 인천의 모습도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좌우로 빠지지 않고, 직진으로만 1시간가량을 달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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