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끝마치며....


32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끝마치며....

족같았던 시험이 전부 끝이 났다. 2년 나누어 준비해서 합격해야겠다는 생각이 잘못되었다 볼 순 없지만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한번에 준비할걸...이란 생각도 들었던것도 사실이다. 시험을 어떻게 치뤘는지도 모르게 번호들을 찍었다. 문자 그대로.... 중개사법은 30초만에 푼것도 상당수 된다. 공법이야 뭐 어려운 과목이니, 모르면 찍어야 하는게 맞는거구 자신있었던 세법은 문제를 마주칠때마다 탄식만 내 뱉을 수 밖에 없었고 상대적으로 자신없었던 공시법이 날 살려주었으니....중개사법과 더불어 감사할 따름이다 시험이 끝나면 속이 후련할 줄 알았다. 그런데 그냥...일상으로 돌아온거 뿐이다. 다시 중개현장에서 일을 하겠지만 공부하는 2년동안 상당히 느낀게 많다 코로나 핑계로 시작한 공인중개사공부..... 어떻게 보면 공부하는 시간이 더 즐거웠는지도 모른다 과연 예전처럼 재미있게 일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차라리 택배 물류센터에서 일하면서 부동산 투기쪽으로 나가보는건 어떨런지... 요즘 참 ...


#벗어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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