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 젤리로 먼저 워밍업 했습니다


숙취해소 젤리로 먼저 워밍업 했습니다

숙취해소가 필요한 날이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은 성인들의 수능, 공인중개사 33회 시험이 있었습니다. 前 직장 동료 직원이 시험을 치렀고, 前 직장 사장님이 그동안 고생했다고, 술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저녁 6시가 되면 가답안이 발표가 되므로, 대략적인 시험의 당락은 미리 알 수 있습니다. 결과가 좋지 않아서, 술자리가 즐겁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당사자가 워낙 쾌활한 성격이라 무척 즐거운 술자리였답니다. 최근에 알 바 직원들과 술자리를 가지면서 숙취해소 젤리라고 형이 줘서 먹어본 기억이 문득 떠올라 편의점에 들러봅니다. 편의점을 방문할 때까지 숙취해소 젤리만 생각나고, 해당 제품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서 찝찝했는데, 카운터 앞에 떡하니 한 칸을 차지하고 있네요. 혜리가 광고하는 "상쾌한 스틱" "여명 808", "컨디션" 등 정도만 뇌리에 박혀 있었지, 요즘 다이어트 및 건강보조 식품으로써의 스틱형 젤리는 봤어도 "숙취제" 가 젤리로 나올 거라곤 전혀 상상도 못했답니다. " 편의점...


#상쾌한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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