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 주의 일상: 가을이 온 부다페스트, 천고나비: 하늘은 높고 나는 살찐다 (feat. 해외에서 추석 나기)


9월 첫째 주의 일상: 가을이 온 부다페스트, 천고나비: 하늘은 높고 나는 살찐다 (feat. 해외에서 추석 나기)

8월에서 9월로 넘어가며 우리 부부는 큰 결정을 했다. 가계부 쓰기 (재)도전, 꼭 필요한 지출만 하기. 그런데 어째 남은 사진은 모두 먹는 데만 쓴 것 같다. ㅠㅠ #부다페스트일상 2주간의 기록. 부다 지역엔 자주 가지 않지만 우연히 남편과 함께 들른 러스티 커피 the rusty coffee buda. 깔끔하고 조용한 곳. 3구에 있는 리들에 오징어튀김이 대량 입고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장을 한 바구니 봐왔다. 냉장고 냉동고를 비우기로 했건만, 이렇게 또 채워짐.... 리들에서 같이 봐온 스테이크. 신랑이 딱 미디엄으로 잘 굽는다. 나는 그저 숟가락만 얹으면 돼 살이 빠지는 맛있는 식단이라고 해서 만들어본 양배추 볶음. 양배추 적당량, 참치캔, 참치 액젓, 굴 소스, 후추에 마지막에 계란 한 개 넣고 밥 위에 올려 먹으면 한 공기 뚝딱.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어서 좋은데 심지어 맛있드아.. 여름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 생무화과가 마트에 보이기 시작한다. 요거트, 샐러드 등 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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