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말공부_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요?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나, 아이들을 보면 어떤 말을 아이에게 해주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마음가짐과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봅니다. 첫째, 둘째는 해외에서 정신없이 키웠지만, 셋째는 한국에 돌아와 조부모님과 모두 다같이 살고 있지요.

할머니께서는 막둥이에게 "우리 은별이는 끼가 많아, 앞으로 월드스타가 될거야." 하면서 자주 말씀하시지요.

별말 아닌 것 같지만, 한 번 듣고, 두 번 듣고,,, 백 번 넘게 들으니, 그 말이 아이 마음에도 새겨져, 자신은 끼가 많고, 앞으로 세계로 진출 할-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첫째, 둘째를 키울 때는 저도 엄마가 처음인지라, 아이들을 다루는 지혜가 없어, 무언가를 시킬 때도, "얘들아, 이거 해- 저거 해- " 이런식이었는데,, 아이에게 주변에서 어떤 말을 해주느냐, 참 중요하고,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게 되면서, 아이들에게 말하는 방법을 바꿔보았어요.

"은별이는 엄마 도와주는 것을 참 좋아해~ 그치? 엄마 청소하는 것좀 도와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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