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홍정욱 에세이

50 홍정욱 에세이 남편에게 생일때 받은 책이다. 별 기대 없이 읽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적어두고 싶은 구절도 많았다.

한번만 읽고 넘기기엔 너무 아쉬워, 정독하면서 또 다시 읽은 책이다. 책 내용 중간중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트위터에 올렸던 글들이 있는데, 명언이다.

새로운 시작이란 필요한 일 하나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일 하나를 정리하는 것이다. 어두울수록 별은 더 또렷이 보이고, 별이 보이는 건 곧 새벽이 오리라는 약속이다.

나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부럽다. 단순히 글 만 잘 쓰는 것이 아니라, 글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주고, 다른이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는 글을 쓰고 싶은데, 이 책이 그러하다.

책을 읽다보면 필사하고 픈 구절이 많다. 나도 이런 글을 쓰고 싶다. 50 홍정욱 에세이 저자 홍정욱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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