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27 인천 옹진군, 영흥도 임도 탐방 후기


211127 인천 옹진군, 영흥도 임도 탐방 후기

서울 및 수도권 서부 라이더들이 멀리 가기는 시간이 안 되거나 가까운 곳에서 바람 쐬고 싶을 때 갈만한 곳입니다. 섬이 크지 않고 들어가고 나가는 길이 편도 1차선이나 2차선인 곳이 많아서 막히는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막히는 시간을 피해 새벽에 출발하여 가다 보니 이제 춥네요. 대부도 마지막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아침 겸 몸을 좀 녹여봅니다. 영흥대교 넘어서 바로 오른쪽으로 빠져 시장 지나면 나오는 길인데, 사진 찍기 좋습니다~ 영흥도에도 조금이지만 임도가 있어요. 임도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타면 허접하지만 풍경을 즐기며 타면 꽤나 만족스러운 길입니다. 영흥도를 다 돌고 물때 맞춰서 측도도 들어가 봅니다. 자갈길이지만 차들이 다니며 바닥을 잘 다져 놔서 그렇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요거는 목섬.. 눈으로만 즐깁니다. 바로 돌어가기 아쉬워서 인근 화성의 형도 가는 흙길을 타봅니다. 약 5km 정도 이렇게 평평한 오프로드 길이 쭉 뻗어있어서 흙길을 경험해보기 좋은 곳입니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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