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환, 피렐리 스콜피온 랠리 STR


타이어 교환, 피렐리 스콜피온 랠리 STR

210911 순정 타이어의 마일리지가 다 되어, 피렐리 스콜피온 랠리 STR로 타이어 바꿨습니다. 수술대에 올라가 있는 나의 알나인티 스크램블러. 제 라이딩은 온/오프 비중이 90/10 정도라서 온로드 주행 시 반깍두기 타이어가 이질감이 없을까 걱정했는데, 뭐 거의 느끼질 못하겠네요. 기존 타이어보다 타이어가 더 둥근지 더 휙휙 눕는다는 거, 코너 돌 때 타이어를 더 쓰게 된다는 거, 그래서 코너를 너무 빡시게 타면 안 된다는 것만 주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교환 전 고려했던 다른 타이어들은 미타스 E-07+, 미쉐린 아나키 어드벤처, 순정인 머첼러 투어런스 넥스트입니다. 미쉐린 아나키 어드벤처는 온/오프 80/20 성향의 타이어인데, 미쉐린의 2ct+ 기술이 들어가서 중앙부의 마모를 더 유지해준다고 합니다. 저의 라이딩 비중과도 맞아서 이 타이어로 할까 했는데,, 이번에 반깍두기 경험해보고 온로드에서 너무 별로면 다음에는 이 타이어로 교환해보려고 합니다. 미타스 E-07+는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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