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여관 <블루플래닛-바다>


보안여관 <블루플래닛-바다>

아트스페이스 보안에서 열린 <블루플래닛> 전시 보고 왔어요. 지금껏 인간과 환경에 대해 주목하며 기획전시를 꾸준히 열어왔죠. 이번 전시는 그 시야를 바다로 확장시켰습니다. 바다에서 자고나란 어머니를 둔 저도 바다를 참 좋아합니다. 바다만이 주는 포근함과 고유의 정서가 있죠. 이번 전시는 인간이 바다를 도구로 이용해온 행태를 비판하는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전시 위치는 보안여관 1,2층과 보안서점 건물 지하 1,2층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립니다. 무료전시임에도 규모가 커서 전부 관람하는 데에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전시는 튀르키예의 엘마스 데니즈, 정소영, 황문정 작가가 함께합니다. 끊임없이 도는 배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바다는 여전히 인류에게 탐구의 대상이자 미지의 영역입니다. 황문정 작가의 '불량한 회전'입니다. 인간의 무분별한 어획활동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를 암시한다고 합니다. 당일 펌하기 전에 본 전시라 머리는 엉망이고ㅎ 무튼 셀카도 찍었어요 보안여관 내부의 특유의 허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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