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다 일상, 브랜드 북 제작기

안녕하세요. 오르다치과입니다. 앞서 몇 번 언급했던 브랜드북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처음 내원하신 환자분을 만나면 명함을 드리면서, "안녕하세요 - 오르다치과 원장 유철입니다" 이런 식으로 인사를 하는데요, 대기실에서 책자를 통해서 우리를 먼저 소개할 수 있다면 조금 더 진료실에 편하게 들어오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브랜드북 제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씩씩하게 시작은 했는데, 진행을 하면서 주저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아직 우리의 철학과 시스템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과정에서 브랜드를 담아내는 것이 너무 거창하지 않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이 되었고, '오르다치과'라는 브랜드에 대해 글과 사진으로 명료하게 담아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어요. 이런저런 고민으로 진행속도가 좀처럼 나지 않다가,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오르다치과의 생각과 일상을 보여드리기로 했어요. 일단은 환자분들에게 우리를 소개하면서 가까이 다가가는 데에 목적이 있으니까요. 일단 내용의 구성을 먼저 해보았어요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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