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한파주의보 (feat. 대설)


심상치 않은 한파주의보 (feat. 대설)

한파주의보 (feat. 대설) 연휴 마지막날 아침, 귀경차량이 몰리기 전에 서울로 향하는 길, 세종을 지나 청주까지는 심각하게 많은 눈이 내린다. 올라가는 길이 힘들겠군 각오하고 천안 부근을 지나는데 이게 무슨 일? 여기서부터는 눈 내린 흔적조차 없다. 제주도에는 귀경객 4만 명이 고립되어 있다던데 아랫지방에만 눈이 많이 내린 모양이다. 전국적으로 한파가 오긴 했지만 눈을 뿌리는 구름은 어느 하늘에 있는가에 따라 다를 테니. 기억소환 설악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7도라고 하니 최근 5년 사이에 가장 낮은 기온이 아닌가 싶다. 2018년에서 2019년 넘어갈 무렵 춘천에 있을 때도 이 정도로 추운 날은 못 겪었고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철원에 있으면서도 최저 영하 20도를 찍은 게 내 경험에서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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