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 확진자 신천지

31번 확진자 신천지 코로나 확정자가 겉잡을 수 없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감염 사태와 관련, 방역당국이 31번 환자(61·여)가 2차 감염자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진 신천지대구교회 내에 31번 환자가 아닌 다른 수퍼전파자(다수의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감염자)가 존재한다는 추정에 무게가 실리게 됐습니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2명입니다. 이들 중 대구·경북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를 포함해 신천지대구교회 교인이 38명입니다. 31번 환자가 입원했던 한방병원에서도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때문에 그동안 31번 환자가 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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