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호수 진입로에 있는 쌈밥 정식 – 백운애꽃


의왕시 백운호수 진입로에 있는 쌈밥 정식 – 백운애꽃

가끔씩 뭘 먹을지 고민할 때 생각없이 간다. 워낙 야채를 좋아해서 그냥 가는 간다. 야채는 싱싱하기만 하면 배신을 하지 않으니깐, 그냥 상추쌈에 된장을 찍어서 고추랑 먹어도 입맛을 돋구니깐. 실망도 없지만 큰 맛을 기대하지 않고 별 스트레스 없이 조용히 먹을 수 있다. 홀도 크고 테이블도 크다. 먹고 난 뒤에는 소화겸 산보를 하기도 한다. 백운호수가 근처다 보니 주변에 커피숍도 많다. 네이버평점 4.18/5. 뇌피셜 평점은 4.3은 된다. 아마 원래 가던 곳이 아니거나 네이버 맛집 검색했으면 평점보고 안 갔을 것이다. 수 많은 식당이나 카페를 가보았는데 어디서 4.18이라는 평점이 나와는지 모르겠다. 메뉴는 종류에 상관없이 쌈채소와 반찬이 나오는데, 한가지 흠이 있다면 아래 사진처럼 반찬을 제공하는데 잘 바뀌지 않는다. 올해만 벌써 몇 번째를 갔는데 반찬의 종류는 여전하다. 그래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 때 백운호수 너머 '도래샘'을 이용한다. 근데 막상 '도래샘'가면 이곳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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