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코디네이터 자격과정 제8주차] "유족상담의 이해(그리프 케어)", "장례를 디자인하다 -일본과 중국의 장례산업, 반려동물 장례 등-"

6월에 시작했던 엔딩코디네이터 자격과정도 어느새 후반기, 8주차! 오늘은 장례 서비스 종사자로서 관심이 많고 기대도 컸던 "유족상담의 이해(그리프 케어)", 그리고 "장례를 디자인하다" 제목으로 일본과 중국의 장례산업, 한국 장례(상조)의 현재, 반려동물 장례에 대해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였습니다. 우선 1교시는 스스로를 "죽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여자"라고 소개하신 국내 첫 유족심리상담사 류은지 강사님의 "유족상담의 이해(그리프 케어)" 영화 "생일" 학교에 입학하면 몇 년 후 졸업하는 것처럼 세상에 태어났으면 언젠가 다시 돌아가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죠.. 사람이 순서대로 가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이런저런 사유로 아직 가시면 안 되는 분이 갑자기 가시게 되면 유족분들이 겪게 되는 상실감, 심리적 고통은 말로 표현이 안되죠.. 일반적으로 소중한 누군가를 잃은 슬픔, 상실감은 "비탄"과정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애도"로 돌아설 수 있는데 너무 큰 상실을 맞아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