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달 배낭여행 (코스 포함)

수십개국을 자유여행 한 경력 덕분에 해외여행에 대한 두려움, 긴장 등은 거의 없는 편이다.하지만 배낭여행에서 유일하게 막막함과 답답함이 밀려오는 때가 있는데,그게 바로 여행 계획 세우는 부분이다.중국 배낭여행도 그랬다. 예산과 시간은 한정되있고, 가고 싶은 지역은 너무 많고.어디를 가야할지 인터넷을 찾아보면 엄청난 정보과잉으로 머리만 아파와서중국 가이드북을 질렀다. 하지만 가이드북또한 만만찮았다. 10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 읽다가 지쳐버렸다.몇주가 걸려 드디어, 내가 가고 싶은 도시 목록을 만들었다.베이징-시안, 내몽고 자치구, 위구르 자치구, 티벳 자치구, 차마고도, 샹그릴라, 운남-사천, 상해-마카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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