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했던 쓸데없는 행동, 인터넷 방송 후원(우울증과 함께하기)


내가 했던 쓸데없는 행동, 인터넷 방송 후원(우울증과 함께하기)

치료를 받기 전 제가 했던 쓸데없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까지 했던 행동인데 지금은 완전히 끊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인터넷 후원입니다. 저는 유명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후원을 했습니다. 후원을 하는 것 까지는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만 문제는 후원을 할때 제가 가진 돈을 미친듯이 썼다는게 문제였습니다. 대략 천만원이 넘는 금액을 후원했습니다. 저는 후원을 하면 그 인터넷 방송을하는 사람들이 반응해주고 때로는 제 글에 위로도 해주는 걸 보고 들었을 때 큰 위안을 받았습니다. 아니 큰 위안을 받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그 사람들은 돈을 받았으니 그에 대한 보상차원의 행동을 했을 뿐인데 저는 그런 행동들을 보고 더 큰 후원들을 했습니다. 사실 정말 바보같은 행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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