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노브랜드 삼계탕 먹고, 남은 국물로 닭죽 끓이기

노브랜드 삼계탕 & 닭죽 800g 복날에 삼계탕을 먹기로 했다. 문제는 밖에서 사먹으려고 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었다. 집 근처임에도 불구하고 15,000원이 기본이고 비싸면 그 이상이었다. 그래서 예전에 먹어봤던 노브랜드 삼계탕 팩을 떠올리고 이마트를 방문했다. 복날이라서 노브랜드 삼계탕이 다 팔리고 없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잔뜩 있었다. 노브랜드 말고도 다른 브랜드 삼계탕도 많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았다. 노브랜드 삼계탕을 2팩을 사서 집에 왔다. 이때 좀 컨디션이 급 안 좋아졌었는데, 간단하게 삼계탕을 집어서 계산하려는데 앞에 있는 40대로 추정되는 부부가 카트 한 2개 분량의 양을 집어 들고 와서 계산을 하고 있었다. 근데 계산을 진행하지 않고 계속 A 는 포인트로 계산하고, B는 상품권으로 계산하고, C 는 현금으로 계산하고, D는 이 카드로, F는 저 카드로 계산하고 등등... 시간을 미친듯이 끄는 것이었다. 하아~ 게다가 카드는 결제가 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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