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이불개(過而不改)'한 2022년을 돌아보다 - 올해 사자성어


'과이불개(過而不改)'한 2022년을 돌아보다 - 올해 사자성어

'과이불개(過而不改)'한 2022년을 돌아보다 - 올해 사자성어 과이불개(過而不改).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단어다. 무슨 뜻인가 하니 「논어」 위령공편에 등장하는 말 중 '과이불개 시위과의'라고 하여,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을 잘못이라 한다."는 의미다. 여기에서 과이불개만 뚝 떼어 왔으니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여태 몰랐던 사실이지만, 매년 교수 935명이 투표를 통하여 올해의 상황과 가장 들어맞는다고 생각하는 사자성어를 선정한다고 한다. 과이불개는 총 935표 중 과반수를 넘긴 476표(50.9%)를 얻어 1위의 자리에 앉았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연이어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고쳐지기는 커녕 고칠 생각도 없다는 이미지가 강해졌다는 뜻처럼 보인다. 2위는 욕개미창(137표, 14.7%)를 얻었으며 '덮으려고 하면 더욱 드러난다'는 뜻이다. 이 단어를 추천한 남기탁 교수님은 "우리 대학의 연구 윤리가 보다 엄격하고 공정히 적용되기를 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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