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질팡' 집값 하락세…매도·매수자는 '동상이몽'


'갈팡질팡' 집값 하락세…매도·매수자는 '동상이몽'

집값 하락세 속에서 낙폭은 줄어드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속을 들여다보면 다소 갈팡질팡하는 분위기인데요. 이번 주 송파구는 단숨에 보합권에 들어선 반면 하락세가 눈에 띄게 완화했던 서초구와 노원구 등은 다시 낙폭을 키웠습니다. 집값이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기대에 일부 집주인들은 호가를 올리고 있는데요. 반면 수요자들은 여전히 급매 위주의 거래에만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동상이몽이 집값 흐름에도 반영되는 분위기입니다. 송파구 단숨에 보합권…서초는 낙폭 확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34% 하락하며 전주(-0.38%)보다 하락 폭이 줄었습니다. 수도권(-0.44%→-0.39%)과 지방(-0.32%→-0.29%) 역시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고요. 서울도 -0.24%를 기록하며 아파트값 하락 폭이 3주째 줄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넷째 주(26일 기준) 주간 낙폭이 -0.74%로 최고치를 찍은 뒤 올해 들어서는 한 주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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