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쿠팡, 택배배송보조알바 부업일기 투잡-62(서로 도우며 삽시다, 잘했어 파주파파)

2024년 4월 4일 좋은 하루 :) 오늘도 출근합니다 ㅎ 어제 쉬는 날이라 푹 잤더니 새벽 4시 기상하는 게 좀 수월하네요 오늘은 일하다 생긴 일인데요 배송하는데 이런 문구가 있더라고요 보니깐 누가 훔쳐 가신 듯.. 글씨 봐서는 연령이 좀 되신 분 같은데 속상하시겠어요 ㅜ 멀리서 휠체어가 보이길래 처음에는 휠체어 배송인가? 했는데 막상 가보니 핸드폰도 떨어졌고 휠체어도 넘어진 거예요 이상함을 감지하고 주변 보니 자동차 운전석에 계시더라고요 대강 들어보니 자동차로 이동 중에 휠체어가 넘어졌다 시네요 운전석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시고 1시간을 넘게 계셨대요 하반신이 불편하신 분이었거든요 운전석까지 들어 올리는데 돌덩이예요.. 겨우겨우 올려드렸네요 넘어진 휠체어도 넣어드리고 핸드폰도 챙겨드리고 주변에 강아지도 있었는데 잘 챙겨서 조수석에 태웠어요 이놈??이 나를 경계해서 그런가 주위만 돌고 안 타려 해서 애먹었네요 도와드린 후 다시 배송했어요 배송시간이 오버해서 끝났지만 힘든 일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