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레더 런던 매장 + 브롱스 백

신혼여행으로 런던을 방문했는데 소호를 구경하던 차에 루이스레더(Lewis Leather) 런던 매장이 근처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장에 방문하게 되었다. 매장 전경 해당 매장은 2010년에 이전 개장 한 장소인데, 1993년 본사가 문을 닫은 이후에 본격적인 첫 매장이라고 한다. 런던 중심가지만 주변이 한가롭고 Rivet And Hide 매장같이 좋은 가게나 카페들이 많아 근처 방문을 적극 추천한다. 루이스레더 제품을 많이 모르지만 매장에 대부분의 기성 제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였고, 역시나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고 한다. 예스러운 소품들도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제품 구경 이외에도 볼거리가 가득했다. 대표 모델인 391 제품의 아동 사이즈가 있었는데 꽤나 귀여웠다. 여행 중이라 가죽 재킷을 구매하는 건 무리인 것 같아 구매를 생각하지 않고 갔는데, 근사한 소품이 많아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둘 다 마음에 쏙 드는 가방을 발견하게 되어서 생일 선물 삼아 가방 하나를 구매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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