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매일식당 : 판교역 경양식 옛날돈까스 얇은데 쫀득하다니


판교매일식당 : 판교역 경양식 옛날돈까스 얇은데 쫀득하다니

날이 좀 풀렸습니다. 낮 기온이 10도가 넘어가니 갑자기 더워진 것 같은 기분입니다. 판교매일식당에 가기로 합니다. 오늘 메뉴는 제가 골랐습니다. 가는 길에 보니 본죽옆에 미소한우국밥이 폐점이라고 붙어있었습니다. 그래도 종종 가던 집인데 폐업 소식에 마음이 아픕니다. 판교에 음식점들은 비교적 역사가 짧지만 매일식당은 그래도 몇년이상 살아남은 가게중 하나입니다. 맛이 검증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처음엔 매일식당 수제돈까스가 9,000원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12,000원입니다. 무려 33% 가 올랐습니다. 내 월급도 33%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평소에 늘 대기가 있는 판교매일식당 입니다. 오늘도 한두팀 정도 빠지고 나서야 들어갔습니다. 먼저 기본찬인 스프를 줍니다. 경양식 옛날돈까스에는 이런 스프가 꼭 나옵니다. 다만 좀 다른것은 판교매일식당의 스프는 치즈 함량이 꽤 높아서 걸쭉한 편입니다. 후추 톡톡 쳐서 먹으면 고소하니 딱 좋습니다. 수저를 필요한 갯수만큼 작은 바구니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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