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해외여행] 필리핀 시키호르섬 코코그로브 아포섬(Apo Island) 투어 후기, 거대 바다 거북이 볼 수 있는 곳

일요일날 코코그로브 내 투어 데스크에서 아포섬 투어를 예약 했다. 아포섬 투어는 최소 인원이 되어야 예약이 확정 되므로, 체크인 할때부터 다음날 예약을 걸어두면서 확정 되면 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 다행히 예약한 날 저녁에 다음날 출발 예약 확정 연락을 받을 수 있었다. 하루종일 툭툭이 투어를 다니느라 부재중이여서 객실 문 앞에 안내문을 붙여놓으셨다. 숙소 복귀 후 로비를 지나가자마자 투어 담당 직원이 나를 붙잡고 애타게 찾았다며 투어 확정 내용과 일정을 알려줬다. 오전 8시 코코그로브에서 출발하여 1시간 10분 정도 배를 타고 10시에 아포섬 근처 스팟에서 스노쿨링 혹은 다이빙을 즐기게 된다. 12시에 선상에 간단한 점심 식사(밥, 닭고기, 스파게티, 과일, 음료)를 하고 1시에 한차례 더 스노쿨링을 즐기게 된다. 일정 중간 인당 맥주 1병이 제공된다. 이후 3-4시 쯤 숙소로 다시 복귀하는 일정이다. 인당 2,750페소 이다. (한화 약 64,000원) 코코그로브의 전용 투어 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