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언희 시인의 문학적 그로테스크


김언희 시인의 문학적 그로테스크

작가소개 http://www.kyobobook.co.kr/author/info/AuthorInfoNew.laf?authorid=1001114202 1953년 경남 진주에서 출생했다. 1989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트렁크', '말라죽은 앵두나무 아래 잠자는 저 여자', '뜻밖의 대답', '요즘 우울하십니까' 등이 있다. 문화연구학자이자, 영화평론가, 영화학자인 이창우작가님의 표현에 따르면 김언희 시인의 작품은 문학적 그로테스크다. 아주 짧은 문단, 비규칙적인 행간의 호흡, 그 사이의 농도는 사체가 썪어가는 습한 공기같다. 비극과 유머가 엉켜져, 장르가 혼합된다. 난자질 당한 육체묘사는 개념화된 세상의 기형적 체계들을 끌고와 읽는이로 하여금 초연한 웃음을 짓게 한다. 시인 김언희는 헐어버린 여성, 해체된 여성, 꿰뚫린 여성. feminine의 특히 억압된 삶을 조명하여 그것을 상징적이고 극적으로 표현한다. 김언희 시에서 사용된 폭력적 예술장치들은 현대사회의 구조를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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