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에 무계획 퇴사 후 영상편집자 도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퇴사 얘기와 새로운 시작을 하는 제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저는 20대 중반부터 영상편집자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원 수강 중 코로나가 터지고 수업도 중단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후 우여곡절 끝에 학원 수강은 마쳤지만 수업이 중단된 만큼 시간도 흘러 점점 초조해졌습니다. 빨리 취업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카메라 촬영이라도 먼저 배우자하여 강의 촬영 회사에 아르바이트로 시작하게 됩니다. (당시 포트폴리오가 굉장히 별로였어서 준비를 더 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강남역에 있던 학원이었는데.. 아주 비추) 이 회사에서 현재에 남자친구도 만나고 좋은 인연이 생겼지만 세월만 계속 흘렀지만 저는 제자리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중견기업에 촬영 PD로 이직하게 되었지만 상사와 업무 환경이 굉장히 안 좋았습니다. 저에게 1년 2개월이라는 시간은 오로지 회사에 맞춰진 삶이었고 저의 미래와 삶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타 지역에서 홀로 자취하는 생활까지 하게 되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