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골프레슨을 받다


오랜만에 골프레슨을 받다

2021년 9월 난생 처음 골프채를 잡았던 기억이 난다. 당시 우리 가족은 캐나다에 갈 준비로 한참 바빴다. 그리고 나는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고 전화를 돌렸다. 그 중 호주에서 3년정도 살다 온 친구가 내게 한마디 했다. 골프 안쳐? 거기 싼데 왜 안쳐? 난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머리를 한대 맞은 것 같았다. 와이프와 상의한 끝에 우리는 급하게 근처에서 골프레슨을 받았다. 아이언이 뭔지조차 모르고 간 그 곳에서 약 3개월간 나와 와이프는 골프를 배웠다. 골프채 휘두르는 법만 간신히 배웠다. 캐나다에 도착한 우리는 중고 골프클럽을 급하게 구매했지만, 필드에 나갈 수가 없었다. 우리는 게임하는 법을 몰랐기 때문이다. 그러다 2022년7월1일 거기서 알게 된 지인에게 부탁해 드디어 필드에 나갔다. 흔히 말해 나도 머리를 올린 것이다. <첫 골프게임을 한 캐나다 골프장의 18홀 표지판> 이후 와이프를 데리고 2번 필드에 더 나갔는데, 12홀 정도 돌고 모두 중간에 왔다.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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