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괴담] 촌장 - 3 -


[2ch 괴담] 촌장 - 3 -

https://nazolog.com/blog-entry-5070.html https://tenor.com/ko/view/scene-gif-20430403 처음에 정신을 차린 것은 나였다. 오른손에 심한 통증을 느껴 퍼뜩 정신을 차리자 촌장이 내 오른손을 물고선 뜯어내려고 머리를 심하게 흔들고 있었다. "안돼! 안된다고! 촌장, 그만해! 피, 피가 나와!" 기억이 끊겨 있다거나, 그런 일은 없다. 확실히 「손을 먹게 해줘」라는 말을 듣고, 나는 조금 전까지 확실히 「촌장이라면 먹여줄게」라고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촌장을 쾅하고 들이받자 촌장은 돌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땅바닥에 이마를 부딪쳤다. 촌장은 이마를 문지르며 돌계단 위의 나를 올려다보았다. "어째서야. 손 정도는 괜찮잖아! 나는 오마츠리야! 손 정도는 괜찮잖아!" 정신을 차려보니 촌장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 눈물이 이마를 맞은 아픔에서인지, 내 손을 못 먹는 것에서인지 그때는 알 수 없었다. 사실은, 그 어느 쪽...


#2ch #촌장 #일본괴담 #오컬트 #번역괴담 #미스테리 #무서운이야기 #무서운_이야기 #괴담 #공포 #5ch괴담 #5ch #2ch번역 #2ch괴담 #호러

원문링크 : [2ch 괴담] 촌장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