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깻잎 후레이크 간단한 깻잎 요리 만들어 생일상 차린 주간일기 챌린지

현둘맘은 저번주도 뭔가 바쁘게 보내는 주였어요. 영웅이가 십자인대파열 수술을 하기 위해 입원했지만, 원장님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수술이 미뤄져 병원에서 영웅이 데리고 오느라 왕복 2시간 30분 정도면 되는 거리를 차가 많이 막히는 휴가철에, 퇴근 시간까지 겹쳐 거의 4시간 걸려 다녀왔더랬죠. 장거리는 아닌데 시간을 잘못 맞추면.. 대전까지 다녀왔다 싶더라고요. ^^ 영웅이 수술을 모레 수요일로 변경 되어서 다시 또 병원에 데려다 줘야 하지만, 병원 보다는 집이 훨씬 아이한테 좋지 않을까 싶어 엄마미가 조금 힘이 들지만 내 새끼를 위해서는 조금 참아야죠.. 별내 친구의 생일이여서 친구 부부를 초대해서 집에서 밥을 먹었답니다. 음식 솜씨는 없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등갈비. 등갈비김치찜. 고구마와 계란 복숭아 넣은 모닝빵 샐러드, 편스토랑 차예련이 선보인 깻잎 후레이크 만들어 닭갈비 위에 뿌리고, 어머님이 보내주신 반찬들과 반찬 맛집에서 구입해 잡채 올려서 친구에게 생일상 차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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