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급식소, 겨울집 꾸미기

제가 자주 가는 남양주 애견동반카페와 식당에는 가게 앞에 길고양이 급식소와 길고양이 집이 마련이 되어 있어요 한곳은 겨울을 나기 위한 겨울집이 한곳은 길고양이집을 준비해놓으셨는데 솔직히 음식점 앞에 이렇게 마련해 놓으시는게 쉽지 않을텐데 존경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저희 집만 해도 길고양이 사료 주지 말라고 크게 각 동마다 붙어있거든요 일반 주택도 이렇게 길고양이들한테 야박한게 현실인데 말이죠 물론 싫으신 분들도 계실꺼지만 길고양이들도 생명이고 길고양이 겨울은 죽음과의 사투라 추워지면 너무 걱정이 되지만 저는 현실적으로 뭘 해주지 못하는데 이렇게 행동하시는분 덕분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식당 앞에 마련된 길고양이 급식소에는 2마리의 엄마 냥이와 애기 냥이가 온데요 사람이 있으면 다가오지 못하다가 사장님이 나오셔야 밥을 먹을 수 있는 냥이들 길고양이라고 아무 밥이나 주지 않으신답니다 엄마 냥이는 캔 사료를 새끼 냥이는 닭가슴살을 둘 다 취향이 다르데요 사료를 주면서 캔, 닭가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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