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배민, 거액 배당하며 공짜 배달 전선에 뛰어들다


진격의 배민, 거액 배당하며 공짜 배달 전선에 뛰어들다

배달의민족, 2023년 영업이익 7천억원 육박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매출 3조4155억원, 영업이익 6998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규모로 쿠팡의 지난해 영업이익인 6174억원을 웃돈다. 지난해 배민은 3년 만에 적자에서 벗어나 4천억원대 흑자를 냈다. 이에 따라, 독일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는 투자 회수에 나섰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지난해 처음 4127억원의 배당을 받았다. 우아한형제들은 2019년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사에 40억 달러(약 4조 7,500억 원)에 인수되었다. 기존 투자자의 지분(87%)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사가 인수하지만 경영진 지분(13%)은 독일 본사 주식으로 교환했다. DH의 주가가 큰폭으로 상승하면서, 우아한형제들 M&A의 최종 거래규모가 57억 유로, 우리 돈으로 7조6735억원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봉진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배달의민족을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에 매각한 것이 아니라 합친 것이며, 독일 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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