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과 독서에 열심이길 다짐하다.


다시 일과 독서에 열심이길 다짐하다.

이제 하다하다 '6월의 열대야'까지 나왔다. "기상 관측 사상 첫 기록"은 해를 반복할수록 심해져만 간다. 또 올해도 더럽게 더울 모양이다. 한 주의 시작부터가 좋지 않다. 주말을 빈둥거리고 났더니 그나마 몸이 좀 괜찮아진 듯 했으나 간밤의 더위때문에 새벽의 루틴이 깨지고야 말았다. 1. 메타코덱스는 아니더라. 책의 정신 저자 강창래 출판 알마 발매 2013.12.13. 제목만 보았을 때는 "책의 정신"이란 거창함때문에, 애머런스 보서크의 『책이었고 책이며 책이 될 무엇에 관한, 책』이라던가, 뤼시앵 페브르와 앙리 장 마르탱의 『책의 탄생』과 같은 메타코덱스(meta codex, 코덱스에 관한 코덱스) 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꽤나 긴 서문을 통해 알아챌 수 있었던 건, 적어도 메타코덱스는 아니더란 것이었다. 오히려 '세상을 바꾼 책에 대한 소문과 진실'이라는 부제가 진짜 제목이 되었어야 했다. 결론적으로 서문과 목차 이외에는 읽지 않았다. 서문을 통해서 충분히 이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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