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야행 : 아무 보람없는 행동

금의야행 (錦衣夜行) : 비단옷 입고 밤길 걷기. 곧 아무 보람없는 행동을 이르는 말〈유래〉홍문연(鴻門宴) 이 있은 지 며칠 뒤에, 항우(項羽)는 군대를 이끌고 서쪽으로 향하여 진(秦)나라의 도읍인 함양(咸陽)을 쳐들어 갔다. 그러나 함양은 유방(劉邦) 이 먼저 점령하고 있었기 때문에, 항우는 그냥 입성했을 뿐이었다.그러나 항우는 함양에 입성하자마자 유방에게 거짓으로 투항(投降)하여 관리의 감시하에 있던 진나라의 왕자 영(娶)을 죽이고, 유방이 손대지 않고 있던 진나라 궁궐에 불을 질렀다. 그 불은 사홀 동안이나 타올랐다. 그리고, 항우는 재보와 여자들을 손 안에 넣고 동쪽으로 돌아가려 했다.그 때 항우에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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