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양상군자 누가 될것인가?


이 시대의 양상군자 누가 될것인가?

양상군자(梁上君子) 들보 위에 있는 군자란 뜻으로 도둑을 가리키는 말 유래 후한 말(後漢末), 진식(陳寔) 이란 사람이 태구현(太丘縣)의 장(長)이 되어 있었다. 그는 거만하지 않고, 남의 괴로움을 잘 알고, 일을 하는데 공정했으므로 잘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해 농사가 흉작이 되어 백성들이 괴로움을 겪고 있었을 때의 일이다. 진식(陳寔)이 책을 읽고 있자니 한사 나이가 그 방으로 숨어들어와 살짝 들보 위에 엎드렸다. 도둑이다. 진식은 모르는 체하며 꼴을 보고 있었다. 잠시 후 그는 아들과 손자를 그 방에 불러들여 정색을 하고 훈계를 했다. “무릇 사람은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나쁜 사람이라 해도 다 본성이 그런 것은 아니다. 행실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본성이 되어 나쁜 짓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지금 들보 위에 있는 군자도 그렇다.” 갑자기 소리가 났다. 진식의 말에 감동되어 도둑이 뛰어내린 것이다. 그는 방바닥에 머리를 조아리고, 벌을 받기를 자청했다. ...


#도둑 #양상군자

원문링크 : 이 시대의 양상군자 누가 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