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사회와 문화


조선 후기의 사회와 문화

조선의 후기는 한정된 관직 수로 인하여 대립이 나타났다. 관직에 종사하며 국가로부터 경제적 혜택 및 사회적 특권을 누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신분을 바꿔 권력을 누리고자 하는 세력은 19세기에 들어서자 점점 늘어났습니다. 납속책(納粟策), 족보의 위조, 학생을 사칭해 양반의 신분에 오르고, 또는 양반과의 혼인을 통하여 양반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당연히 양반 인구가 크게 늘게되었다. 그러다보니 양반 내에서 계층이 자연스럽게 분화되기도 하였다. 당시 (조선후기) 집권당파의 권세 있는 양반은 권반(權班), 향촌사회에서만 권세와 영향력을 행사하는 향반(鄕班)과 토반(土班), 그리고 몰락하여 농민과 다름없는 잔반(殘班) 등의 계층이 나누어진다. 노비들 중에는 도망을 치거나, 전쟁 참여로 공을 세우거나, 국가에 곡식을 바치는 형태로 상민(常民)이 되는 경우도 많았다. 그리하여 1801년에는 관청에 소속된 노비가 모두 해방되고, 1894년에는 사노비까지 해방시켰을 뿐만 아니라 일체의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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